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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가을에 제철을 맞는 작물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옛날에는 추운 겨울에 가난한 서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었던 구황작물 중 하나였고, 지금은 달콤한 맛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에 널리 쓰이는 작물이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의 함량이 높아 혈압을 조절하고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기가 높은 식재이니만큼 다양한 품종이 개발・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품종은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베니하루카 고구마가 있다. 최근에는 보라색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된 자색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구마는 뿌리뿐만 아니라 줄기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고구마 줄기로 만든 나물 반찬은 부드럽고 고소하여 맛이 좋다. 고구마는 외관과 맛, 자라는 속도, 흰색·노란색·붉은색·자주색 등의 속 빛깔, 점도 등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다. 공업용으로는 녹말 함량이 많은 것을, 사료용으로는 고구마와 덩굴을 모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을 선택한다. 예전에는 감자와 함께 구황작물로서 많이 이용되었으나, 최근 소비자 기호에 따라 특수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육성품종 등으로 자리잡았다.
출처 : 두산백과, 2011 주요 농산물 유통실태

-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갖고 있어 붙여진 명칭임
- 날것일 때는 주황색을 띠고,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띰
- 겉면이 옅은 황토색을 띠며, 몸통에 홈이 있음
- 물고구마와 호박을 교접하여 육성한 것
- 생미·안미·신황미·주황미 등의 품종이 있음
- 날 것일 때는 주황색을 띠며,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띰
- 모양은 대체로 방추형이며, 잎이 붉은색을 띠어 다른 고구마와 구별하기 쉬움
-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수분과 당분이 풍부함
- 호박고구마는 수분과 밀도가 적당해 모든 조리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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