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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흑룡강성 대두시장 보고
❍ 6월 흑룡강성 대두시장은 매매부진이 지속되었고 가격은 보합세 위주였으며 일부지역은 혼조세였음
 - 농가 여곡이 제한적이라 저장조건이 구비된 농가는 판매기피심리가 지속돼 일부지역의 대두 수매가는 소폭 상승함
 - 반면 저장조건을 갖추지 못한 농가는 판매에 적극적이었으나 무역상의 구매가 신중해 일부지역 가격은 소폭 하락함
□ 미국 대두 수출의 최대시장 중국
❍ USDA의 국제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2014/15년도 초반 8개월간 미국 대두의 최대 수출국은 여전히 중국이라고 밝힘
❍ 5월까지 2014/15년도 미국의 대두 총 수출량은 4,520만 톤이며 그 중 중국에 약 2,862만 톤 수출함
□ 착유공장 대두박 재고량
❍ 7월 초 중국 연해지역 주요 착유공장의 대두박 재고량은 70만 톤을 초과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의 평균재고량 약 60만 톤보다 높은 수준임
❍ 한편 한동안 대두박 재고량은 여전히 증가하겠으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증가 속도는 점차 둔화될 전망
□ 대두 보조금정책 효과 미미
❍ 작년 초 중앙1호문건에서 규정한 대두 목표가격 보조금정책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남
 - 대두 목표가격은 4,800元/톤이며 본 가격에 미달 시 차액 지급
❍ 작년 흑룡강성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대두 재배면적을 축소 보고해 대두 재배 농가들의 보조금을 감소시켜 농가의 대두 재배의욕에 영향을 줌
❍ 분석가에 따르면 농가는 현 정책의 지속성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고 보조금도 매우 적어 농가의 대두 재배의욕을 상승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정부가 제정한 목표가격으로는 판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판매했다 하더라도 순이익이 옥수수만 못함
❍ 결과적으로 목표가격보조금정책은 농가의 재배의욕을 증진시키는 데 뚜렷한 효과가 없으며 대두 재배면적은 여전히 감소 추세임